우리 동네 '서울미래유산' 보존잘 해야
서울시가 우리 동네 제기동성당, 동광대장간, 금강헤어라인, 서울시립대학교 자작마루 등 14개소를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해 보존하는데, 구민들도 자랑으로 여겨 길이길이 잘 보존해야 한다. 서울미래유산은 문화재로 등록되지 않은 서울의 근?현대 문화유산 중 미래세대에 전달할 가치가 있는 자산을 뜻한다.
서울 미래유산은 서울의 역사와 전통 공유하는 유산인 공간, 기념물, 특색 있는 장소 등으로 우리 민족의 전통과 혼 그리고 얼이 담겨 있는 곳이므로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긍지를 갖고 후손들에게 잘 보존해서 물려주어야 한다.
흔히 역사와 전통문화가 없는 민족과 나라는 보존하기 어렵다고 한다. 가까운 만주국이나 금나라 등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역사와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민족과 나라만이 유구할 수 있다. 세계 초일류대국인 미국만 보더라도 역사와 전통문화가 없다보니 미국만의 문화가 없어, 영국 등 유구한 역사를 가진 민족과 나라를 존경하고 있다. 역사가 짧은 초일류 강대국 미국은 현재도 끊임없이 '미국의 것, 미국 문화, 미국 역사' 만들기에 충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선조들의 역사와 전통문화가 후손들에게 주는 의미가 매우 크기 때문이며, 후손들은 선조들의 민족보존 역사와 전통문화 계승으로 훌륭한 문화를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가 이번에 미래유산으로 정한 경동시장, 서울풍물시장, 청량리청과물시장 등 전통시장, 시립대 경농관, 시립대 자작마루, 제기동성당, 청계천고가도로존치기념물, 구)한국농촌경제연구원, 지하철1호선(서울역~청량리역), 제기동 상업용 한옥밀집지역, 청량리 홍릉주택, 세종대왕기념관, 금강헤어라인, 동광대장간까지 14곳은 모두가 나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동대문구의 소중한 자산들이다.
동대문구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적?역사적 상징성을 갖춘 각종 문화재와 문화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옛 구도심인 만큼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자산과 문화행사 등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 그 면면을 살펴보면 각각의 장소나 공간에 짙게 배어 있는 특유의 정서와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된 14곳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동대문구의 역사와 전통에 대한 정서적 공감대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들을 동대문구만의 특색 있는 자산으로 잘 보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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