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노숙인·취약시설 입소자, 롱패딩 지원
㈜폰테마노 권순형 대표, 100벌 기부
지속된 한파로 일반인들의 눈에 뛰지 않는 다리 밑 등에서 노숙생활을 하는 거리 노숙인들은 자칫 저체온증으로 인한 동사사고가 발생될 수 있다.
이에 동대문구는 노숙인 지원 TF를 가동해 지난해 12월부터 간담회 및 현장 심층상담 등을 통해 긴급 주거지원을 통한 주거지 마련, 시설입소 등을 통해 40여 명이던 거리 노숙인 대부분이 현재는 더 이상 춥지 않게 겨울밤을 보내고 있다.
이 소식을 들은 ㈜폰테마노 권순형 대표는 홀로서기를 하는 거리 노숙인을 지원하기 위해 롱패딩 100벌(환가액 1,000만원)을 흔쾌히 기부했다.
이에 롱패딩을 받은 한 거리노숙인은 눈시울까지 붉히며 "도움주시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구는 겨울철 노숙보호활동을 통해 현재까지 시설입소를 거부하는 거리노숙인 14명에게 긴급주거지원을 통해 거주지를 마련해 주었으며, 장기적으로 노숙생활이 재발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근로능력이 없는 가구는 긴급생계비 지원 및 국민기초수급자 신청을 연계하고 있다. 더불어 근로능력이 있는 가구는 자활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연계해 이들의 홀로서기를 지속하여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김남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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