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대학생 공모전 실시
총 15작품 수상 및 전시, 최우수상 1,000만원
서울시는 사람과 장소 중심의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중인 주거환경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학생공모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9일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시행으로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중 하나인 '가로주택정비사업' 부문을 함께 추진해 대상지 선정기준에 대한 홍보 및 대상지 발굴 등을 통해 사업의 활성하기 위한 것.
참여 학생은 공모대상지를 지정하여 주는 '지정대상지'와 지정되지 않았으나 서울시 내 대상지 조건에 맞는 '자유대상지'를 선택하여 계획을 수립하면 된다. 대상지 선정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하여 공모전 참여 학생들의 부담을 줄여주고자 사전에 서울시·자치구와 협의한 '지정대상지'를 공고 및 서울시 홈페이지에 안내한다.
시는 이러한 공모전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이해와 참여를 돕기 위해 오는 3월 28일 오후 3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학생공모전 설명회를 개최하고,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09:00~18:00 이틀간 학생들의 작품을 접수받을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사업대상지 선정부터 응모방법 등 공모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며, 그동안 수상한 작품에 대해서 소개할 계획이다.
응모자들은 지역특성과 주민요구를 반영한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주거환경의 보전·정비·개량 아이디어 발굴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마을만들기' 분야 공모 계획 시 공모지역 마을 주민들과의 만남 및 공공기관과의 협의 등을 수행하고 해당지역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물리적 환경개선과 더불어 마을공동체의 형성, 사회적·경제적 재생방안 등을 깊이 있게 탐색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아울러 수상작은 총 15개 작품을 선정하여 2018년 9월 신문보도 및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10월 전시회를 개최하여 서울시민 누구나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공정하고 내실 있는 심사를 위해 관련 교수 및 전문가, 시민단체 및 공무원 등 분야별로 다양하게 심사위원을 구성해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을 통해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 당선작 중 자치구 및 주민 의지, 사업실현 가능성, 지역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2개소에 대해서는 주거환경관리사업으로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citybuild.seoul.go.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전 설명회 일정 및 수상작 선정결과 등도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김성보 서울시 주거사업기획관은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학생공모전은 미래의 삶의 가치가 증대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며 "올해도 도시재생 예비전문가들인 대학생 여러분의 눈으로 바라본 '살기 좋은 마을'의 미래 모습을 실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남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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