區, 문화누리카드이용률 '서울서 1등'
고령층·장애인 등 이용 어려운 계층 배려
동대문구가 지난해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2017 문화누리카드 이용률 평가'에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만 6세 이상 대상자에게 연간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10,115장의 카드를 대상자에게 발급 했으며, 91.8%의 이용실적으로 서울시 내 1위를 차지해 구민의 문화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동대문구의 경우 고령층이 많은 특성으로 타 구에 비해 사용이 용이하지 못하다는 제약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층별 맞춤 가맹점을 확대·발굴하는 등 대상자가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왔다.   
이 밖에도 카드 발급 대상자의 단체 관람, 사진 촬영 등에 차량을 지원하는 등의 방식으로 문화누리카드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금까지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하기 어렵게 했던 별도의 부가비용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함으로써 구민들이 지원금을 소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아울러 2018년부터는 문화누리카드 1인당 지원금이 작년에 비해 만원 인상된 7만원으로 2월 1일(목)부터 동 주민센터 및 온라인을 통해 발급될 예정이다. 충전 받은 금액은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미사용 금액은 환급 없이 전액 소멸된다.
구는 초기 발급 기간에 발급률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이후에는 발급 대상자 모두가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독려해 문화생활 향유에 있어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동대문구의 문화누리카드 이용률 서울시 1위 성과는 대상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독려활동을 이어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수혜자에게 문화향유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남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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