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학 前 구의회 의장, 첫 출판기념회 성료
회고록 직접 설명하며 참석자들에게 진한 감동 선사
동대문구의회 제5대 후반기 의장을 역임했던 신재학 前 의장이 자신의 인생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회고록인 '청송이 내게 푸르게 살라 한다'라는 책에 대한 출판기념회를 22일 오후 2시부터 휘경동 소재 웨딩헤너스(舊 나윤예식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덕열 구청장, 국회도서관 허용범 관장, 자유한국당 김충선 당협위원장, 국민의당 백금산 당협위원장, 동대문구의회 주정 의장, 정승환 운영위원장, 오세찬 의원을 비롯한 구의원, 박훈·홍사립 전 구청장, 전 시·구의원, 정당관계자, 재경청송군향우회 관계자, 지역 주민과 지인 등 수많은 인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축사로 나선 허용범 관장은 "신재학 전 의장님은 같은 경북의 선배로써 너무나도 소중한 분이시기에 참석했다"며 "항상 곧은 길로 전진해 나가시는 신재학 전 의장님이 앞으로도 곧은 길로만 갈 수 있게 여러분들이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충선 당협위원장은 "그동안 수많은 봉사활동을 했던 신재학 전 의장의 책을 읽으면 봉사를 통해 어려웠던 과거를 잊지 않으려는 모습이 보여진다"며 "특히 늦게 공부를 시작했지만 쉬지 않고 어린 학생들과 경쟁해 석·박사를 수료했다는 것은 신재학 전 의장이 아직도 많은 열정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 외에도 수많은 내빈들의 축사가 있었으며, 마지막으로 단상에 오른 신재학 전 의장은 "늦깍이 대학원 공부를 하며 시간을 내서 쪽글을 써 모은 책"이라며, "되돌아보니 어릴 적 고생했던 지난 시간들이 성공을 이루는 밑거름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옳은 길을 갈 때는 주저하지 않았고 고난이 닥쳐도 피하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신재학 전 의장은 다른 출판기념회와는 다르게 내빈들의 축사 후 직접 준비한 PPT를 통해 책에 대한 내용을 직접 설명했다.
그는 힘들게 지냈던 유년 시절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힘겹게 상경해 가방 제조 기술을 익히고 가방 공장을 설립한 이야기를 쏟아냈다. 특히 어렵게 시작한 사업에 있어 성공하기까지 항상 옆에서 내조를 해 주었던 부인 김재교 여사의 이야기가 나왔을 때는 두 부부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또한 사업 성공 후 지역을 위해 봉사활동을 시작한 계기부터 지금까지 봉사활동을 하게 된 원천에 대해 설명하자 참석자들은 격려의 박수를 치기도 했다.
한편 신재학 전 의장은 경북 청송 출신으로 현재 ▲(주)평산기업 회장 ▲평산빌딩·평산하우스 대표 등의 직함을 갖고 있다.
또한 지역을 위해 ▲동대문구의회 4·5대 의원 ▲2008년 구의회 의장 ▲동대문구상공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재경 청송군 향우회 회장 ▲북부지방법원 조정위원 ▲YMCA 운영위원 ▲동대문문화원 운영위원 ▲장안종합사회복지관 후원회장 ▲우리말 살리는 겨레 모임 운영위원 ▲한국사진협회 작가 등으로 꾸준히 봉사를 하고 있다.
김대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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